#뱅크런(Bank Run) 뱅크런은 은행에 돈을 맞긴 예금주들이, 한날 한시에 모두 동시에 예금한 돈을 찾으러 와 달라고 했을 때, 은행이 이를 지급하지 못해 파산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bank = 은행, run = 달린다 즉, 모두 위기상황에 내 돈을 찾기 위해 모두 은행에 달려가는 현상을 본따 만든 용어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발짝만 더 나아가보자. 왜 은행이 돈을 지급을 못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은행이 우리가 맡긴 돈을 금고에 다 넣어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엥? 그게 무슨 소리냐고? 먼저 은행은 국가가 합법적으로 인정한 사채놀이 집단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만, 그 사채놀이집단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일 뿐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냐고? 이유는 지급준비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