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일까?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로 지정된 국경일 중 하나로, 나무를 심고 보호하며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날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식목일에 나무심으러 가자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저는 요새는 전혀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9년에 처음으로 식목일(植木日)이 제정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조선의 산림이 심각한 파괴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식목일은 국민의 산림사랑과 산림보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중요한 국경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거나, 산림체험 등의 행사를 준비합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산림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 보호와 자연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식목일의 날짜, 지정 기준, 기념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 매년 11월 23일 (勤労感謝の日), 환경보호와 산림보호를 위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산림보호활동 등을 하는 등의 행사를 준비합니다.
  
  
• 중국: 매년 3월 12일, 산림환경보호와 산림자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 산림환경 보호에 대한 캠페인 등을 진행합니다.
  
  
• 미국: 매년 4월 마지막 주의 금요일 (National Arbor Day), 산림관리와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생태계의 복원 및 유지를 위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산림체험 등의 행사를 준비합니다.
  
  
• 캐나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의 금요일 (National Tree Day),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산림보호활동 등을 하는 등의 행사를 준비합니다.
  
  
• 영국: 매년 11월 첫째 주의 일요일 (National Tree Week), 영국의 산림생태계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 산림환경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