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슈가가 음주운전을 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BTS 멤버 슈가가 사건 발생 17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조사 이후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그는 음주운전 직후, 바로 경찰서에 출석하지는 않았다. 무려 17일이나 지난 후에 출석해서 사과를 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께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한다. 음주운전 만으로도 비판을 피할 수 없는데 사건 축소 의혹까지 더해져 더욱 체면을 구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