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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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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호민의 교사에 대한 갑질 뉴스 시 나오는 단어가 설리번 선생님입니다. 
 
설리번 선생님은 
 
장애를 지닌 헬렌 켈러를 훌륭히 교육 시킨, 헬렌 켈러의 선생님인 앤 설리번을 말하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교육시키는 특수교사들을 설리번 선생님이라고 지칭합니다. 
 
 
주호민 아들의 경우, 자폐아인데, 여학생의 뺨을 때리고, 바지를 내려 성기를 보여주는 등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단 건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학우들을 때렸는데, 주로 본인보다 작은 여자아이들을 때렸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건이었으나, 주호민 아들이 장애를 지닌 점 등을 정상 참작하여, 일반교실에서 분리하고 특수교사 반에 배정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호민으로부터 고소당한 교사 A씨는 반발하는 피해학생 부모들에게 한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대답까지 하며, 특수교사로서 장애학생을 감싸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호민은 본인 아들 가방편에 녹음기를 들려보내어, 교사의 모든 말들을 장기간에 걸쳐서 녹음시키고 그 중 일부를 추려 아동학대로 고소하였습니다. 
 
요새는 아이들이 교사에게 쌍욕을 하고, 엎드려있고, 수업방해할 정도로 엄청 떠들어도, 교실 뒤에 나가서 손들고 서있게도 못합니다.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는 거죠. 
이렇게 학생들의 권리만 있고, 잘못된 행동을 훈율할 방법이 전혀 없는 이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나라의 교육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호민처럼 돈 있고 힘 좀 쓰는 사람들은 친척 불러서 A교사 직위해지하라고 교무실에서 고성도 지르고, 변호사도 선임해서 고소도 하고 그럽니다. 돈있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고소하는 이유는, 재판 결과도 결과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보통 재판하면 3년간은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방을 3년간이나 괴롭히기 위함이라는 게 정설입니다. 그동안 고소당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완전히 피폐해지죠. 
 
잘못을 하는 아이들은 먼저 부모들부터 각자의 집에서 교육시키고, 또 밖의 교육기관에 맡겼으면, 해당 지침에 따라 아이가 혼남도 당하고 해야 아이가 올바로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싫으면 그 많은 돈으로 개인교사 구해서 집에서만 교육시켜도 될 것입니다. 
 
본인 아이 혼나는 것은 억울하고, 본인 아이때문에 피해를 입는 그 반의 20명이상의 아이들을 불쌍하지 않나요? 
본인만 소즁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는 이기적인 학부모들의 지금 형국이 우리나라 교육을 망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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