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은 갑자기 왜 극우의 길로 들어섰을까?최근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정치적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온 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공공연히 정치적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노사모' 출신이었던 그는 특정한 정치 세력과 거리감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행보를 두고 극우 진영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전한길 본인은 이를 부정한다. 그는 자신을 ‘극우’가 아니라 ‘상식파’라고 주장하며, 현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를 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언론과 대중이 왜곡된 프레임을 씌우고 있으며, 자신이 역사적 사실과 논리에 기반하여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