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SM 적대적 M&A? 적대적 M&A 뜻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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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수=적대적 M&A? SM이 밝힌 6가지 이유

하이브는 이수만의 지분 18% 중 14.8%를 인수하고 소액주주를 상대로 최대 25%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하이브가 SM 지분 14.8%를 인수하면 하이브는 단숨에 경쟁사 SM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게다가 계획대로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면 무려 SM 지분 40%를 갖게 된다. 이수만과 하이브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SM 경영진은 적대적 M&A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적대적 M&A란 무엇을 말할까? 

 

#적대적 M&A(Merge & Acquisition)

기업소유지분의 인수ㆍ합병 가운데 기존 대주주의 협의 없이 이루어지는 기업지배권 탈취를 말한다.

매수자(사고자하는 자)와 피매수기업(팔고자 하는 자) 간의 합의로 이루어지는 우호적 M&A와 달리 피매수측의 의사에 반하여 이루어지는 M&A 이다.

「증권거래법」 200조의 대량주식취득제한 조항에 의해 사실상 불가능하던 적대적 M&A가 동 조항의 폐지효력이 1997년 4월 1일부터 발생함에 따라 증시의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하였다.

적대적 M&A는 우호적 M&A에 비해 대상기업의 범위가 넓고, 특히 인수가액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되지 않아 인수가액이 낮아진다는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