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대통령이 도적질하면 대도이기 때문에 예우를 갖추면서 잡아야 하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위와 캡처화면과 같이 발언을 했다. 

 

도대체 현직 대통령에게 무슨 예우를 갖추어야 한다는 말인가? 

 

2024년 12월 3일 계엄선포에 부합하지도 않은 이유로, 계엄선포를 하여 5천만 전국민의 삶을 불안에 떨게 하고, 

군대를 투입하여 총을 겨누며 국회를 점령하려고 했는데, 

 

이는 손에 칼을 쥔 강도가, 사람을 향해 칼을 찔렀으나, 사람이 황급히 몸을 틀어 칼이 빗겨나가 옆구리의 빈 공간으로 칼이 들어와 다행히도 그 사람이 다치지 않게 되었을 때, 

 

강도가, 내가 사람을 찌를 의도는 없었다라고 하면, 그리고 실수였다 라고 하면, 경고성이었다고 하면, 

그리고 그 강도가 하필 회사의 대표였다고 하면, 

경찰이 잡아갈 때 회사 대표의 예우를 갖추어 경찰차가 아닌, 회사 법인 제네시스차량 태워서 경찰서로 이송시켜야 하나? 

 

체포영장이 집행되어, 공수처로 이동하러 가는 모습도 경호차량에 모시고 가는 대우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분통이 터지거늘

 

무슨 현직대통령 예우를 해줘야 한단 말인가. 

현직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망친 주범인데,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 왕조 시대 인줄로 착각하고 있는 것인가? 

 

저런 썩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저런 사람을 뽑아준 동작구 주민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