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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P/E와 PER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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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지표를 보면, 어디서는 P/E, 어디서는 PER가 나오는데?  P/E와 PER 차이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둘 다 같은 것입니다. 

P/E 는 Price를 EPS 로 나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PER는 Price to Earnings Ratio 의 줄임말로

 

결국엔 둘다 주가를 EPS로 나눈다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표기법을 그냥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23년 2월 24일 기준으로

카카오의 주가는 61800원

EPS는 3488원이니깐,

 

PER는 61800 / 3488 =  17.71889 로 약 17.72 가 되게 됩니다. 

 

네이버 주가창을 볼까요? 

 

여기서도 PER를 17.72 라고 표기했죠?

 

일반적으로 PER값이 높으면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PER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누는 값이니,

PER이 높다는 뜻은 주당 순이익 대비 주가가 높게 거래된다는 뜻이고,

이는 이 주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니, 즉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미래를 높게 보고 있다는 시장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이미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나, 성장 가능성이 큰 새로운 기술이나 시장을 발굴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높은 PER 값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ER 값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해당 기업이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은 아닙니다. PER 값이 높은 기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미래에 이익을 내거나 성장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ER 값 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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