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실적 지표
- 매출액: 6,357억 원
- 영업손실: 2,038억 원
- 당기순손실: 1,11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4%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리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가 하락과 재고자산 평가 손실이 주요 원인입니다 (전기신문) (아시아경제).
원재료 가격 및 재고 평가 손실
엘앤에프는 리튬 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1분기 동안 832억 원의 재고평가손실이 있었으며, 추가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없다면 재고평가손실은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경제).
제품 출하량 및 시장 전망
엘앤에프는 주력 제품인 NCMA90(니켈 90% 이상 양극재)의 출하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NCM523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에도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출하량 증가는 원통형 배터리와 유럽향 미드니켈 제품 수요의 큰 폭 증가에 기인합니다 (전기신문).
재무 상태
1분기 말 기준, 엘앤에프의 총자산은 3조 4,014억 원으로 1.5% 증가하였으며, 부채총계는 2조 4,045억 원으로 7.3% 증가했습니다. 이는 차입금 및 교환사채의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자본총계는 당기순손실 발생으로 9,97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재무 건전성 지표로는 유동비율 99.8%, 부채비율 241.2%, 자기자본비율 29.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동행).
투자 계획 및 현금흐름
엘앤에프는 양극재 설비에 6,5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며, 1분기 말 기준 4,230억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원재료 구매 감축과 제품 재고 소진으로 인해 영업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엘앤에프는 이러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부채 의존도를 축소하고 신규 사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추천 : 네이버 블로그) (행복한 동행).
결론
엘앤에프는 2024년 1분기에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제품 출하량 증가와 원재료 가격 반등으로 인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재무 건전성은 다소 악화되었지만, 현금흐름 개선과 고객사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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