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하원 차이 - 알기쉽게 정리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국회는 상원과 하원 이렇게 2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왜 상원, 하원으로 나눈 것일까? 

 

미국은 주(state)가 50개인, 주들의 연합체이다. 그래서 미국이란 나라 이름도

united states america 이다. 

 

그럼 각 주마다 인구의 수는 동일할까? 

아니다. 따라서 투표를 할 때 인구수 대비로만 투표를 하면 사람이 적게 사는 주의 의견은 무시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원과 하원을 나눈 것이다. 

 

그래서,

하원은 주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의원수를 배정하고, 

상원은 주별로 동등하게 2명씩 배정한다. 

 

따라서 상원의원은 50개주 * 2명 =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하원의원은 435명으로, 주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의원을 뽑아 운영한다. 

 

그럼 상원과 하원의 역할 차이는 무엇일까? 

 

상원의원의 임기는 6년이고, 하원의원의 임기는 2년이다. 

 

상원은 주로 굵직굵직한 국가적 차원의 중대결정들을 처리한다. 전쟁파병, 대통령 탄핵, 관료임명 등, 

상원의장은 부통령이 맡는다. 

 

하원은 나라의 실질적인 살림 운영을 맡는다. 지역예산편성, 지역 재정보조, 지역 사업유지 등. 

 

 

역사적인 배경이나 더 알아야할 것이 많지만, 이정도로만 먼저 대략적인 이해를 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