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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일구의 세계사 공부] 고대 4대 문명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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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구는

원시생물부터 시작되었다. 

 

단세포 -> 다세포 -> 삼엽충 -> 무척추동물 -> 척추동물 -> 공룡 -> 빙하기 -> 두발로 걷는 최초의 인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순으로 진화를 거듭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역사학의 관점에서의 인류의 발달이다. 

그럼 이를 어떻게 '추론'할 수 있었을까?

 

바로 화석을 통해서이다. 

 

1959년 탄자니아에서 루이스 리키 박사 가족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을 발견하였는데, 이 화석은 175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루이스 리키 박사의 아들인 리처드 리키도 부모님을 따라 고고학을 연구하던 중, '호모 에렉투스' 화석을 발견하였다. 이는 3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역사학의 관점에서 인류는 진화를 거듭하는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하빌리스 -> 호모 에렉투스 -> 네안데르탈인

                                                                                      -> 크로마뇽인   

호모 에렉투스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 2가지 종으로 분리되서 진화하였는데,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여, 

크로마뇽인이 현재 인류의 조상이라고 학계는 밝히고 있다. 

 

모두 역사책 또는 역사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읽어본 내용이니,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어보자. 

 

이후에는 누구나 다 아는 순서가 펼쳐진다. 

구석기 -> 신석기 시대가 펼쳐진다. 

 

여기서 잠깐! 구석기와 신석기의 차이가 뭔지 아는 사람?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돌을 어떻게 사용했냐 와 농경의 시작이다. 

구석기 시대에는 돌을 깨서 사용하였고, 

신석기 시대에는 돌을 갈아서 사용하였다. 

그리고 신석기 시대에서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힘든 사냥 대신에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 

 

인류는 이러한 신석기 혁명을 거쳐 비로소 고대 4대 문명이라 분리는 도시 문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그럼 4대 문명지가 바로 어디냐!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 문명이다. 

이름은 모두 들어봐서 알 것이다. 

그러나 조금 더 살펴보아서 우리의 교양지식을 넓혀보자. 

 

#메소포타미아 문명

 

위 사진에 표기하였듯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이 두 강 사이의 지역을 메소포타미아 라고 부른다. 

현재의 이라크과 이란 사이의 지역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 

바로 쐐기문자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 사람들은 점토판 위에 갈대펜으로 문자를 썼는데, 그 모양이 마치 쐐기를 얼기설기 맞추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쐐기문자라고 부른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역사는 우르크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조그만 도시들이 생겨났고, 이를 사라곤 1세 왕이 모두 통합하였다가, 

바빌로니아 왕국의 함무라비 왕이 재통합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집트 문명

이집트 문명은 나일 강 주변에서 시작되었다. 

방금 위에서 함께 본 메소포타미아와 서로 일부 지역은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집트 문명은, 

메네스 왕이 처음으로 나일 강 주위의 작은 나라들을 하나로 통일하여 이집트 왕국을 세우고, 멤피스를 첫 수도로 삼으면서 발전하였다. 

무려 2900년 동안이나 이집트를 다스렸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왕 파라오가 살아 있을 때 만들고, 파라오가 죽으면 미라로 만들어 피라미드 안에 묻는다. 사용된 돌만 230만개 이상이고, 높이는 146미터에 달한다.

이게 얼마나 높은 것이냐하면, 15층 아파트 건물이 보통 45미터 정도하기 때문에, 50층 아파트 높이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기원전 3000년경에 이렇게 높은 피라미드를 지었다니, 놀랍지 않은가? 

 

#인더스 문명

히말라야 산의 눈이 녹아 흘러 만들어진 인더스 강에는 하라파 도시, 모헨조다로 도시 등이 생겨나면서 발전을 했다. 

인더스 강 왼쪽엔 모헨조다로, 오른쪽엔 하라파 도시가 있었는데,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에 유목민족인 아리아인들이 인더스 강 유역으러 쳐들어가 원주민인 드라비다인을 정복하고 인더스 지역을 차지하였다. 이후, 갠지스 강 근처까지 진출했었다. 

아리아인들은 원주민인 드라비다족과의 구분을 위해 '바르나' 라는 신분제도를 만들었는데, 15세기에 포르투칼 상인들이 바르나를 카스트라고 부르면서 현재의 이름인 카스트 제도가 되었다. 

카스트 제도는

최고 계급이 '브라만'이다. 종교를 관장하고 종교의식을 행할 수 있다. 

그 다음 계급은 '크샤트리아' 이다. 귀족 및 무사 계급이다. 

그 다음은 '바이샤' 이다. 일반 보통사람이다. 

마지막은 '수드라'이다. 

 

브라만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더 복잡한 종교의식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브라만교 이다.  

 

#황허 문명

중국의 황허 강 유역은 고운 진흙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농사 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의 땅이어서, 이 강 유역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달하게 되었다. 

중국 최초의 국가는 은나라 이다. 

은나라는 항상 나라의 대소사를 점을 쳐서 결정했는데, 이 때 나온 점괘를 거북의 등딱지나 뼈에 기록해두었고 이 때 사용한 문자를 갑골문자라고 한다. 

 

 

4대문명에 대해 핵심만 살펴보는 것으로 글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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