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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일구의 회계공부] 회계순환과정 - 1. 거래의 인식
    경제공부 2022. 4.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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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에서는 거래만 기재한다. 그런데 아무거나 거래로 인식을 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 

     

    회계에서 거래로 인식이 될려면, 기업의 재산상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제적인 사건이어야 한다. 

    즉, 회사의 재산상태에 영향을 미쳐야 하고, 

    그 재산상태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금액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아이폰을 사기 위해, 애플코리아에 전화를 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아이폰 하나 주세요 라고 전화를 했다. 

     

    이건 회계에서 거래로 인정을 할까 안할까? 

     

    먼저 아이폰은 가격이 정해져 있으니, 금액으론 측정할 수 있겠다. 

    그런데, 여러분이 전화만 했는데, 여러분의 재산에 변화가 생겼나? 돈 아직 안빠져나갔지 않는가? 결제도 안하고. 

     

    따라서, 금액으로 측정할 순 있으나, 현금이 오간 것도 아니고, 물건의 소유권이 변경되어 재산상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거래로 인식하지 않는다. 

    즉, 전표를 치지 않는다는 소리다. 

     

    기억하자. 단순 주문이나 계약은 회계상의 거래로 보지 않는다. 

     

    그럼 이번에는 거래로 인식될만한 예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건물을 산다. 그래서 현금을 10억을 지급했다. 

    이건 어떤가? 이건 회계상의 거래이다. 

     

    이 거래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건물을 샀으니, 여러분의 자산에 건물이 새로 들어왔다. >> 자산 + 10억

    근데, 이 건물 사는 대신 현금을 10억을 지불했으니, 현금이 10억 줄어들었다. >> 자산 -10억   (현금은 자산이다)

     

    즉, 회계상에서의 거래는 반드시 2가지 측면의 변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를, 차변과 대변이라는 것에 기록한다. 

     

    차변과 대변? 이건 또 뭔소리? 다음 글에서 알아보자. 

     

    일단 이번 글에서는 회계상에서의 거래로 인식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이며, 

    거래 시엔 항상 2가지 측면에서의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럼 다음 글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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