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와룡매(臥龍梅)
와룡매 (臥龍梅) 臥 : 누울 와 龍 : 용 룡 梅 : 매화 매 이 매화나무는 '용이 누워서 기어가는 것처럼 가지가 뻗어 나간다' 하여, 와룡매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남산의 와룡매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의 남산 중앙분수대 옆에서 볼 수 있다. 홍매화 1그루, 백매화 1그루가 있다. 뉴스 기사에서 보면 와룡매를 소갤 할 때, 400년 조선의 한 서린 조선의 매화라는 제목들이 대다수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창덕궁에 자라고 있던 와룡매의 모목을 임진왜란 당시인 1593년에 도요토미히데요시의 명령에 따라 조선으로 출병한 다테마사무네이 일본으로 가져갔다. 이후, 1609년 다테가(家)의 보리사(菩提寺)인 마츠시마(松島)의 즈이간지(瑞巖寺 서암사)가 중건되면서, 해당 사찰의 본당 앞 양 옆에 홍백으로 식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