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감의 효과 (controllability Effect)
자기 스스로 상황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때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현상을 심리학에서 일컫는 말.
같은 일을 하면서도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성과가 오르지 않고 악순환이 일어난다.
반면, 통제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일하게 되면, 스트레스는 적게 받게 되고, 그 일을 더 잘하게 되어 선순환이 일어난다.
어떤 선택을 해야 우리의 삶에 더 이로울까?
심리학자 페팅게일은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에 대한 태도와 사망률을 분석했다.
암환자 중 자신의 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던 환자의 71%가 생존하였으며,
절망감에 빠져 포기했던 환자는 19%만이 살아남았다.
최근 100살 장소 노인들의 8가지 성격 특성을 분석한 기사가 나왔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122585.html
8가지 특성 중 4번째는 통제력이 강하다 였다.
이들은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강했다.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성격이다.
한 100살 여성은 “다른 사람들이 안 된다고 말했을 때도 나는 항상 내 판단에 따랐다. 시간이 지나자 내가 옳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뭐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었다.
환경이 불만족스러운가? 우리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옷입는 순서, 인사를 할 것인지 무시할지,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볼 지. 모든 것이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나의 태도나 행동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부터 스스로 결정하자.
책임 responsibility 이라는 말은 반응 response 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 ability 이란 속 뜻을 가지고 있다.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수는 없어도,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우리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자. 자신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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