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80

[직일구의 회계공부] 자산계정 - 유동자산

모든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상태표를 예전에는 대차대조표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조금 더 세롄되게 얘기하려고 재무상태표라고 한다. 항상 뭐 있어보이게 이름 바꾸는게 항상 문제다. 접근하기 어렵다. 여튼, 재무상태표는 그 회사의 일정 시점에서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표이다. 일정 시점이라 함은 21년 1월~12월의 기간동안이 아니라, 이 재무상태표를 만들어내는 바로 그 시점!을 말하는 것이다. 사례를 직접보자. 다음은 삼성전자의 재무상태표의 일부를 캡처한 것이다. 자~ 보다시피, 제53기 2021.12.31 현재 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즉, 이 삼성전자의 재무상태표는 21년 12월 31일 그 시점의 재무 상태를 나타낸 것이라는 뜻이다. 재무상태표는 항상 자산 = ..

경제공부 2022.04.17

[직일구의 회계공부] 차변과 대변

차변과 대변 회계에서 항상 헷갈리는 용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그냥 외우는거다. 이유가 없다. 예~~~~~~~~~~~~~~전에 회계라는 개념이 처음 만들어질 때, 유럽사람들이, 왼쪽 위치는 Debit, 오른쪽 위치는 Credit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왼쪽위치를 우리나라말로는 차변, 오른쪽 위치를 대변이라고 한다. 이유를 묻지 말자. 이건 그냥 약속이다. 그냥 외우는 거다. 이전 글에서 설명한 대로, 회계상의 거래는 항상 2가지 측면이 발생한다. 이를 2가지를 기록하는 것을 복식부기 라고 한다. 이제부터 또 외워야할 것이 있다. 계정이란 것이다. 계정은 회계의 거래를 기록할 때 분류를 위해 이름을 붙여놓은 것을 계정이라고 한다. 계정은 5가지가 있다.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이다. 자..

경제공부 2022.04.16

[직일구의 회계공부] 회계순환과정 - 1. 거래의 인식

회계에서는 거래만 기재한다. 그런데 아무거나 거래로 인식을 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 회계에서 거래로 인식이 될려면, 기업의 재산상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제적인 사건이어야 한다. 즉, 회사의 재산상태에 영향을 미쳐야 하고, 그 재산상태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금액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아이폰을 사기 위해, 애플코리아에 전화를 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아이폰 하나 주세요 라고 전화를 했다. 이건 회계에서 거래로 인정을 할까 안할까? 먼저 아이폰은 가격이 정해져 있으니, 금액으론 측정할 수 있겠다. 그런데, 여러분이 전화만 했는데, 여러분의 재산에 변화가 생겼나? 돈 아직 안빠져나갔지 않는가? 결제도 안하고. 따라서, 금액으로 측정할 순 있으나, 현금이 오간 것도 아..

경제공부 2022.04.15

[직일구의 회계공부] 회계의 순환과정 accounting cycle

회계에서는 자꾸 있어보일려고 어려운 말들을 쓴다. 이런 것 때문에 일반인들이 회계에 접근하려고 하면 어려움을 느낀다.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자꾸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만들어낸다. 법조문들도 그렇지 않은가? 이런 거보면, 예전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때 양반들, 정부사람들이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쓰면서 백성들이 접근못하도록 만든 것들이 생각나며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신 것이 얼마나 큰 업적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여하튼, 넋두리는 그만하고, 회계의 순환과정을 알아보자. 회계의 순환과정? 무슨 말이지? 감이 안온다. 근데 알고보면 별거 없다. 그냥 회계적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거를 기록해서 나중에 재무제표까지 반영하는 과정을 있어보일려고, 회계의 순환과정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것이다. 회계연도는..

경제공부 2022.04.14

[직일구의 회계공부] 현금주의와 발생주의

회계공부를 시작하다보면, '발생주의', '현금주의' 란 용어를 보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업에서 적용하는 방법은 '발생주의' 이다. 그럼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차이가 뭐냐? 기업은 제품을 팔아서 이익을 창출하는데,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서 일정기간 단위로, 예를 들면, 매월 또는 분기별로 해당 기간에 대한 이익과 손실을 결정해야 한다. 기업의 이익창출활동은 연속적인데, 회계기간은 무 자르듯이 싹뚝 정해진 기간별로 잘라서 해당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예를 들면, 1분기 실적, 2분기 실적 이렇게 말이다. 그럼 문제는 이러한 연속적인 이익창출활동을 어떤 기준으로 해당 기간에 귀속시킬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 기준에 현금주의와 발생주의가 있는 것이다. 현금주의는 현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실제 현..

경제공부 2022.04.13

주식투자할 때 명심해야 할 점 - 중심을 바로 잡는 방법

주식투자를 할 때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내가 쳐다보고 있는다고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주가를 쳐다보고 있게 되는 것일까? 잘못된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응? 왜 잘못된 투자를 한걸까? 당장 써야 할 돈을 단기간에 차익을 보기 위해 투자했을 경우, 이렇게 초조하게 되면서 주가를 하루종일 쳐다보게 된다. 그래서, 애초에 투자할 때 투자 기간을 길게 잡고, 제대로 된 기업을 골라서 투자를 하라. 그러면 하루종일 호가창을 쳐다보지 않고, 당신 본연의 업무에, 본연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쳐다보고 있는다고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

경제공부 2022.02.08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 차이

미지급금 : 사용목적의 자산(건물, 토지, 기계장치, 비품 등)을 매입할 때, 대금을 미지급한 것. 즉, 아직 돈을 안낸 것으로, 부채 계정과목이다. 이의 상대계정과목은 주로, 건물, 토지, 기계장치, 비품 등의 자산계정과목과 함께 나오게 된다. 미지급비용 : 비용(매출원가는 제외)은 발생하였으나, 그에 대해 현금을 지급하지 않았을 때를 말한다. 급여, 이자, 보험료 등의 비용은 발생했으나, 아직 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경제공부 2021.10.11

[직일구의 회계공부]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차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직일구입니다. 회계 공부를 하시다보면 여러 계정과목들이 나오는데, 이 중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차이 바로 알려드립니다. 왜? 우린 바쁘니깐~! 매출채권과 미수금은 일단 둘 다 못받은 돈입니다. 받아야 하는데 못받은 돈이죠. 근데 그 돈의 원천에서 차이가 납니다. 매출채권은 상품이나 제품을 팔았는데 못받은 돈이고, 미수금은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그 이외의 것들을 팔았는데 받지 못한 돈이죠.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것들이 뭐가 있냐구요? 예를 들어, 사용하던 기계나 트럭 같은 것을 팔고 나서 받지 못한 돈, 즉, 기업의 본연의 제품이나 상품이 아닌 것들인 이런 것들을 팔고 나서 받지 못한 돈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이해 팍팍 되셨죠? 그럼 저는 이만 안뇽~!!

경제공부 2021.08.21

[직일구의 회계공부] 재무제표 (Financial Statement) 5가지와 재무상태표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투자자라면 알아야하는 것이 바로 회계입니다. 나도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 글을 정리하며, 이 글을 보시는 분 혹여나 도움이 된다면, 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만약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틀리다면, 댓글로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업의 관리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나, 기업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는 분들은 회계(accounting)에 대해서 잘 알아야만 하는데, 이는 회계가 바로 이러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들을 잘 모르면 주식투자할 때에도 회사 경영상태 알지도 못한 채 감으로만 투자하게 되고,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상태가 괜찮은 상태인지도 모른채 다니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죠. 물론 이런 재무상태까지 고려해가면 취업하여 일하는..

경제공부 2021.08.15